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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리스트

합정과 망원사이 단호박뇨끼가 맛있는 아로에서 사랑스러운 데이트

감성적인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을 사랑하는 맛집탐방러
푸드무드 (foodmood)의 블로그입니다.



아로 [Aro]

  • 주소: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8길 39, 1층 
  • 주차: 근처 공영주차장 (추천: 망원동 394-79)
  • 영업시간: 12:00 - 21:30 (break time 15-17, 월요일 휴무)
  • 인스타그램 @aro.rororo DM 으로 예약 가능  
  • 시그니처 메뉴: 뇨끼 
  • 금액대 $
  • 분위기 4.2/5.0
  • 음식 4.0/5.0

 


날씨가 풀리니
데이트가 땡기더라구요!
예쁜거 먹고싶은데 뭐가 좋을까~~
고민하다가
쨍한 단호박뇨끼 색감에 이끌려 선택하게 된 아로!
합정맛집이라고 알려져있지만..
망원과 합정의 사이에요
지하철로 가면 꽤 많이 걸으셔야될 것 같아요
주차는 근처 공원주차장인 망원동 394-79 하니까 가까웠어요

아로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 

아로의 위치가 조금 헷갈리실 수도 있어요
이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
정확히는 1층이 아니고 1.5층 이에요

예약은 인스타그램 DM으로 가능했어요
점심타임이 12시 1시반 이렇게 두 타임이 있더라구요
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보세요

1시반 예약타임중에 빨리도착해서 찍을 수 있었던 매장 사진.
단체석 테이블은 딱 하나였고
손님들이 이미 앉아 계셨어요.
햇살 쫙 들어오는 제일 예쁜 자리더라구요

나머지 좌석들은 다 비슷비슷 했어요

도착했을땐 비어있던 테이블들이 금새 다 찼어요

 

 

메뉴판 

메뉴판

주문한 메뉴

단호박뇨끼 18,000원 (추천)
대파 초리조 그라탕 뇨끼 20,000원
안심 리조또 26,000원
빵추가 2,000원 (추천)

 



샛노란 색감이 인상적인
단호박뇨끼

크림이 묽지않고 진하고 맛있어요
양도 딱 적당했어요

그라탕 뇨끼에요
짭짜름한 초리조가 올라가 있어요

단호박 크림뇨끼랑 뇨끼 식감이 달랐어요
그라탕 속 뇨끼가 더 쫄깃쫄깃해요 !
근데도 크림이다 보니 먹다보면 느끼해지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

중간에 내어주신 피클도 귀염뽀짝~

안심이 푸짐하게 올라간 안심 리조또에요
주문한 음식들은 다 비슷비슷한 타이밍에 나왔어요

리조또에 안심과 쪽파구이 조합이 참 좋아요
안심은 정말 부드러웠어요
근데 길다란 쪽파가 좀 질기고(?) 이에 자꾸 껴서 불편했어요
리조또 식감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

먹다가 주문한 빵
2천원인데 빵이 참 많이 나오죠?
쫄깃하니 정말 맛있는 바게트 였어요

단호박뇨끼만큼은 또 먹으러 가고싶네요

나오면서 촬영한 의자갬성샷


계산 하고 나오는데 사장님이 젤리도 주셨어요 ㅎㅎ
이런 서비스 넘 기분 좋은것같아요~
아직도 먹지 않고 차에 그대로 있지만..